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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12 오사카 여행기 2 <오사카 도착!> 1일차

1월 8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하선을 시작해 약 30분 정도 걸린 입국 심사를 마치고 오사카 땅을 밟았습니다.

▲ 오사카 국제 여객 터미널을 나와서 찍은 사진. 저 멀리 높은 빌딩은 아마 코스모스퀘어 빌딩일 거에요.

 

▲ 두근두근 첫 일본 지하철 이용! 복잡할거라 생각 했지만 이정표를 보면서 다니니 그렇게 복잡 하지 않더라구요.

가고자 하는 목적지만 알면 서울 지하철이나 다를바 없더라구요. 단지 1호선, 2호선 등이 아닌 미도스지 선, 츄오선 등 이름이 복잡하게 느껴질 뿐....

▲ 혼마치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폰을 보다가 그만 3정거장이나 지나 버려서 다시 되돌아와, 미도스지 선으로 갈아타고 난바역에서 내려서 도착한 호텔. 난바에 위치한 아로우 호텔 입니다.  조금 오래된 느낌이지만 깨끗하고 아늑한 것이 좋았습니다. 일본 호텔이 좁다고 들었는데 역시나 좁긴 좁더라구요ㅎㅎㅎㅎ.


짐을 풀고 첫 목적지인 오사카성으로 ㄱㄱ

▲ 호텔을 나와 난바역으로 가는 길에 그 유명한 글리코상이 있는 도톤보리 강을 슬쩍 찍어 주고 오사카 성 가기 전에 점심을 먹으러 !

▲ 점심 메뉴는 금룡라멘. 제가 먹었던 곳은 큰 길가에 위치한 분점.  자판기에서 메뉴를 고른 후 식권을 뽑아서 직원에게 갖다 주니 바로 만들어 줬어요. 맛은 돼지국물 냄새가 강하긴 한데 제 입맛에는 딱 맞더라구요. 맛있었요. 특히 부추를 넣어서 먹으니 더욱 꿀맛! 다만 조리 위생상태는 깔끔해 보이진 않았네요.  순식간에 국물까지 싹 비운 후 난바역으로 ㄱㄱ

▲ 난바역에서 다니마치욘초메 역에서 내려 2번 출구에서 쭉 직진 하다가 보면 오사카 역사 박물관과 NHK 방송국 빌딩이 있어요. 주유패스가 있었지만 오사카 역사 박물관은 패스 하고 바로 신호등 건너서 오사카 성으로 ㄱㄱ

▲ 성 외벽 인데 벗꽃 시즌에 오면 경치가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생각보다 규모가 있는 성 외곽 모습에 놀랐네요.

▲ 성이 보이기 까지...물론 멀리서도 보이긴 하지만 가까이 보이기 까지 생각보다 많이 걸어야 되더라구요;; 벌써 힘들기 시작;;;

▲ 드디어 책으로만 보던 오사카성을 실제로 봤어요!  사진 찍는데 한국인 관광객이 아들에게

"여긴 이순신 장군님이 무찌른 나쁜놈이 있었던 곳이야" 라고 설명 하던 ㅋㅋㅋㅋㅋ

▲ 주유패스가 있었기에 당당히 공짜로 성 내부로 들어가봤어요. 그런데 딱히 볼 건 없었다는.....구지 돈 내고 들어가 보지 않아도 될 듯...

▲ 성 꼭대기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생각 보다 높지 않아서 전망은 그닥이었어요.;;

▲ 많이 걸었으니 잠깐 쉬기로....자판기에서 스프라이트와 우롱차 같은 걸 뽑아서 마셨는데....웩..;; 씀..;;;;;

▲ 오사카 성을 나와 간 곳은 덴덴타운. 오타쿠의 거리라는 곳;; 위 사진은 덴덴타운 가는 중에 슬쩍~

▲덴덴타운에 도착. 음....뭔가 적응이 안되는 듯한 느낌이 들던....여러 가게를 둘러 봤지만 딱히 취향에 맞는 곳은 PC부품샵 정도....가격도 그렇게 싸진 않고.... 마지막에 이쁜 언니들 사진이 붙어 있는 성인 용품샵에는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동생이 있어서...다음에 친구들과 다시 오기로....;;;;;;;;;;;;

▲ 다음 목적지는 텐노지역에 있는 아베노 하루카스 빌딩 전망대. 입장료 1500엔(비쌈 ;;;). 하지만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곳이었어요.

▲생각보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지 않았어요. 일본인이 거의 대부분...

▲16층에서 60층으로 다이렉트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신비한 브금을 들으며 올라가면 눈 앞에 펼쳐지는 광경이....ㄷㄷㄷㄷ

▲ 이번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예요. 정말 이건 직접 가서 봐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 전망대 바로 아래층에는 천정이 뚫린 공간이 있어요. 아베노 베어인가 하는 곰돌이 인형도 커다랗게 있구요. 카페도 있어요.

▲ 호텔로 돌아 가는 길에 난바역 25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로열 호스트라는 레스토랑에서 늦은 저녁 식사를 했어요. 식당 손님은 거의 일본인들이더라구요.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은 정말로 보이지 않았어요.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배고플 때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더라구요. 고기도 엄청 연하구.....또 먹고 싶음 ㅠㅠ

▲ 호텔로 돌아가는 길 중간중간 슬쩍 사진을 찍어주면서...

▲ 마무리는 호로요이 소다맛으로! 알콜 3프로? 알콜이 있는 줄도 몰랐어요 ㅋㅋㅋㅋㅋ 딸기 그림이 그려져 있는 팩은 딸기 우유인줄 알고 샀는데 먹어보니 그냥 딸기 쥬스... 맛없음 -_-


다음 날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종일 일정!

 

 

Posted by 다흰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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