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는 도톤보리 구경을 했어요. 그리고 일정 중 하나 였던 모토무라 큐카츠도 먹으러 ㄱㄱ


▲ 도톤보리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글리코상! 여행책에서만 보던 것을 드디어 실제로 보게 되었어요.  역시 많은 관광객들이 글리코상을 뒤로 하고 인증샷을 많이들 찍더라구요.



▲ 바로 옆에서는 무슨 공연 같은걸 하던데.....현지인들은 웃고 재밌어 하는데...저는 도통 무슨 말인지ㅎㅎㅎ  그냥 잠깐 보다 다른 곳으로 이동~



▲ 오사카에 왔으니 다코야끼를 먹자! 하고 간 곳이 입체 문어 간판이 있는 곳. 기다리는 줄도 좀 있더라구여.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눈꼽만한 문어가 들어있는 다코야끼만 먹다가 손톱 크기만한 문어가 있는 걸 먹어보니 역시 식감이 다르더라구요. 소스는 고속도로표 다코야끼와 비슷~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다...



▲ 솔직히 일본에 딱 왔을 때 외국에 왔다는 느낌은 그닥 이었는데 이런 입체 간판이나 화려한 간판들을 보니 일본에 왔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구글 지도를 보며 쉽게 찾아간 모토무라 규카츠 오사카분점.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뒤 쪽에 일요일이라 그런가.... 줄이.....ㅎㄷㄷㄷ 관광객들도 많았고, 일본인들도 꽤 있더라구요. 2시간 넘게 기다렸어요. 1시쯤 가서 3시 넘어서 들어간 것 같아요.;;;



▲ 먹어 본 느낌은...2시간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완전 맛있음!!! 살살녹아요. 1년 뒤에 가서 또 먹을 거예요.  혹시 가셔서 줄 길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먹을 만한 가치가 있는 맛이었어요.

( 이후 일본을 3번 더 다녀온 바 느낀 것은 규카츠는 거기서 거깁니다. 줄 없는 곳으로 가세요 ^^;; 저 때는 일본이 처음이라서...;;)



▲ 파블로 치즈 타르트를 사러 가는 길에 간판들 보고 우와~ 거리며 찍어주고 ㅋㅋㅋㅋ(해외여행 첨 간거 너무 티냄ㅋㅋㅋ)


▲ 줄이 조금 있어서 10분 정도 기다린 후에 6개 짜리를 사서 포장.  편의점에서 야식거리를 사들고 호텔에서 먹어 봤어요. 맛은 치즈케익이랑 비슷한데 풍미가 더 있고, 테두리 과자 부분이 식감을 좋게 해줘요. 덜 느끼하게 하는 효과도 있구요. 3개 먹었는데 2~3개 정도는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 밤 12시쯤 다시 호텔을 나와 도톤보리 강 야경을 한 번 찍어주고.. 쇼핑하러 돈키호테로~


▲늦은 시간인데도 돈키호테에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층층 마다 구경을 했지만 딱히 살건 없더라는ㅎㅎㅎㅎ

그래두 한국에서 목록 뽑아 간 건 다 샀네요 ㅎㅎㅎ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마치고 일본에서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어요.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이라 그런지 아쉬운 감에 잠이 잘 안 왔어요 ㅠㅠ


다음날은 귀국하는 날이라 별다른 일정 없이 바로 오사카 국제 여객 터미널로 갔어요..



▲ 다음날 코스모스퀘어역에서 팬스타 셔틀버스를 기다리며......


짧은 3박 4일간의 일본 여행을 마무리 했어요.


첫 해외 여행이여서 그런지 아쉬운 점이 많네요. 1년 뒤에 또 갈 날을 기다리며....2016년을 보내야겠어요.


기다려라 오사카!!! 또 간다!! (이후 17년에 3월에 가고,  18년 1월에 가고,  2번이나 더 갔습니다.....)




Posted by 다흰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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