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 하면서도 구하기 힘든 인텔 8세대 CPU 커피레이크 i7-8700K와 ASUS 막시무스 히어로 보드를 구입 했습니다. 사실 메인보드는 스트릭스급 정도 생각했었는데 CPU+메인보드 패키지로만 구할 수 밖에 없어서 막시무스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국내 가격이 거품이 많이 끼어 있긴 하지만 보드 자체는 좋은 보드라 그냥 안고 가기로 했네요.

 

 라이젠7 1700에서 8700K로 넘어 온 이유는 게임 프레임에 욕심이 생겼기 때문 입니다. 애초에 라이젠으로 구입한 이유는 녹스를 여러개 돌리면서 스트리밍 방송을 보면서 게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최근 모바일 게임을 접은 터라 녹스를 돌릴 이유가 없어져서 16쓰레드를 낭비하는 것 보다 게임 프레임을 좀 더 올려 보자 해서 8700K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 막시무스가 하이엔드급 메인보드급이여서 그런지 패키지 자체가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패키지 구성도 일반 보급형 보드 구성품 보다 훨씬 많습니다. 스티커 같은 거는 딱히 쓸 때가 없지만;;;;; 케이스 패널 케이블 커넥터가 있는데요.  퀵 커넥터라고 하는데 이건 정말 편리했습니다.

 

▲ 4.8Ghz로 간단하게 오버클럭 해보았습니다. 바이오스 전압은 1.27v으로 설정.

 

▲ 4.8Ghz로 오버했을 때  라이젠 1800x와 비교 Cpu-z 벤치 테스트 결과 입니다. 

싱글 성능은 훨~~씬 높고, 멀티 성능은 아무래도 16쓰레드인 1800x 보다 낮게 측정이 되었는데요.

8700K가 12쓰레드인데 약 200점 정도 밖에 차이 안 나는 걸 보면 ipc 성능이 8700K 훨씬 좋다는 뜻도 되겠습니다. Cpu-z가 벤치 테스트가 라이젠에 유리하다는 점도 포함하면요.

 


게임은 제가 주로 하는 디비전 자체 벤치마크로 간단하게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그래픽 옵션은 모든 옵션을 최고로 하였습니다.

▲ i7-8700K 노오버

평균 초당 프레임 수 : 82.3 / 일반 초당 프레임 수 : 82.7 / 평균 CPU 점유율 :  19% / 평균 GPU 점유율 : 99%

 

▲ 라이젠7 1700 3.7Ghz 오버

 평균 초당 프레임 수 : 75.8 / 일반 초당 프레임 수 : 76.4 / 평균 CPU 점유율 :  22% / 평균 GPU 점유율 : 99%


i7-8700K가 약 6프레임 정도 높게 측정이 되었습니다. 실제 체감은 거의 안 나는 수준이며. 라이젠7 1700도 플레이 하기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프레임 입니다. 후처리 옵션이나 그림자 옵션 같은 티가 많이 나지 않는 옵션을 낮춰 준다면 두 CPU 모두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약간 충동적인 것과 욕심 때문에 i7-8700K로 넘어 오긴 했지만 솔직히 카비레이크나 라이젠을 사용한다면 구지 커피레이크로 넘어가지 않아도 될 것같습니다. 물론 i7-8700K를 쓰면  가장 최신 CPU를 쓴다는 감성을 느낄 수 있겠지만요. 거기에 구하기가 너무나 힘든 CPU이니....부러움의 대상도 될 수도 있겠죠...뭐 다 부질 없는 것이지만요... 이상 끝~~~~!!!!!

 

Posted by 다흰마루

작년에 FX8300에서 i5-6600으로 넘어 가면서 AMD CPU는 이제 쓸 일 없다 라고 했었는데요.

라이젠이 저를 다시 돌아오게 만들었습니다. (왔다 갔다 박쥐 같은;;;)

라이젠7이 출시 되기 전 부터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습니다만, 이번 만큼은 암레발이 아니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하스웰 IPC 정도에 8코어 16쓰레드면 성공이다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실제로 하스웰 보다 약간 좋은 IPC를 보여 주고, 거기에 8코어 16쓰레드 까지... 요즘 PC로 단일작업 보다 다중작업이 많아지면서 라이젠7은 그런 유저들에게 분명 매력적인 CPU로 다가왔습니다.

 저 역시 단일 작업 예를들면 스팀 게임 하나만 했을 때는 i5-6600으로도 부족함이 없었지만, 게임과 동시에 스트리밍 방송+녹스 or 블루스택 2~3개, 웹브라우저 여러개를 실행 시켰을 때는 i5-6600으로는 힘들었습니다.

게임 프레임이 요동치면서 끊기는 건 물론이고, 스트리밍 방송과 앱플레이어까지 렉이 걸리는....

그래서 7700k로 업그레이드 할 생각이었지만, 라이젠7의 8코어 16쓰레드의 유혹을 뿌리지 치지 못하고 결국

라이젠7 1700을 구입 했습니다.

 

▲ 라이젠7 1700과 ASRock AB350B PRO4 보드 그리고 브라보텍 트레저 RAM 방열판 입니다.

 

▲ 패키지 박스는 FX 때 깡통 보다 세련된 것 같습니다. 라이젠 로고 디자인도 잘 빠졌구요.

 

▲ 라이젠7 1700의 파트너인 ASRock AB350 PRO4 입니다. 레이아웃은 Z170 PRO4S랑 거의 똑같네요.

 

 

▲ 케이스에 조립하기 전의 모습. 정품 레이스 스파이어 쿨러에 LED AMD로고가 원래는 백플레이트 쪽으로 향하지만, 쿨러를 분해해서 상단 쪽으로 향하게 바꿔 주었습니다.

 

 ▲ 조립이 완료 된 모습. 선정리 넘나 귀찮은 것;;;

 

▲ 레이스 스파이어 쿨러 정말 이뻐요. LED 색깔은 프로그램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구요.

다만 쿨링 성능은...오버클럭을 한다면 바꿔줘야 될 듯 합니다.


간단하게 테스트한 바로는.."바꾸길 잘했다."

게임 프레임은 6600이랑 차이가 거의 없지만, 다중작업 했을 때의 쾌적함은 넘사벽.

7700K로도 잘 돌렸을 것 같지만 쓰레드와 CPU 점유율의 여유로움은 못 따라왔을 것 같네요.

오버클럭으로 CPU 1.3V 3.8Ghz / RAM 1.3V 2666으로 리얼벤치 15분 통과 하고

시네벤치 돌렸을 때 점수는 1655점 나왔어요. 

3.9Ghz는 힘들었습니다. 윈도우 진입까지는 되는데 테스트를 통과 못하네요. 

라이젠 마스터로 온도를 보니까 90도 가까이 되니까 꺼지더라구요. 전압을 더 줘도 90도 가까이 되면 꺼지고..

온도를 좀 잡으면 될 것 같기도 한데...나중에 쿨러 따로 사서 한 번 시도 해볼 생각 입니다.


이상 끝~~~~~~~~~~~!!!!!!!  

 

Posted by 다흰마루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DahinMaru 4K 직캠, 리뷰 블로그
다흰마루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