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도쿄 여행을 갈 때 시그마 C 18-200mm 렌즈를 가지고 갔었는데요. 슈퍼줌렌즈의 위력과 재미를 정말 잘 느낀 여행이었는데요. 다녀오고나서 망원이 조금만 더 되었으면 하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바디와 렌즈를 새로 구입하기로 결정. 바디 교체 이유는 750D 충분히 사용하고도 남는 보급기인 건 맞지만 상급 바디에 대한 욕심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풀프레임 까지는 저에게 과분하고 크롭 바디 중급기에 속하는 80D로 구입했습니다. 렌즈는 "여행깡패렌즈" 라는 별병이 붙은 탐론 18-400mm F3.5-6.3 Di II VC HLD 캐논마운트 ​ 를 구입했는데요. 최대 망원이 환산화각(크롭바디 기준)에서 640mm 라는 어마어마한 망원 화각을 가지는 렌즈 입니다.

아쉽게도 750D는 중고로 판매 하였고, 80D는 아직 도착하지 않아 마운트는 다음으로 미루고, 일단 박스를 개봉해보겠습니다.

 

▲  박스에는 유럽의 EISA 어워드에서 PHOTO INNOVATION 상을 수상했다는 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박스 자체는 고급스럽진 않고 단순 합니다.

 

▲ 내부 포장은 단순하지만 렌즈를 잘 보호해게끔 포장 되어 있습니다.

 

▲ 구성품은 보증서, 메뉴얼, 렌즈 후드, 렌즈 캡.

 

▲ 무게는 약 705g 정도 되고, 경통이 나오지 않았을 대 길이는 시그마 UFO 렌즈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필터 구경 역시 UFO 렌즈와 같은 72mm 입니다.  오토포커스 on/off, 손떨림 보정 on/off 버튼이 있고, 경통이 흘러내리는 걸 방지하는 Lock 버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렌즈 캡이 시그마 C 18 -200mm은 약간 헐겁다는 느낌, 꽉 잠기지 않는 듯한 느낌이라 카메라 가방 안에 넣어었다가 꺼내면 렌즈캡이 떨어졌는데, 탐론 렌즈캡은 꽉 물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게 더 안정감이 들었습니다.

 

▲ 써드파티 렌즈가 좋은점이 정품 후드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

 

▲ 400mm 화각일 때의 모습인데요. 길이는 캐논 70-200mm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내일 80D가 와서 얼른 마운트해 보고 싶습니다.

이상 끝~~~~~~~~~~~~~~~

 

 

Posted by 다흰마루

얼마 전 여행을 다녀왔는데, 10-18mm 광각렌즈를 가지고 갔더니 망원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나 커서 구입한 "시그마 C 18-200mm F3.5-6.3 DC MACRO OS HSM (캐논 마운트)" 입니다.  여행용 렌즈로 많이 알려져 있는 렌즈 인데요. 주류 렌즈에서는 조금 벗어나 있지만 광각과 망원을 렌즈 하나로 해결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렌즈 입니다.

 

캐논 렌즈와 달리 써드파티 렌즈들은 정품 후드가 기본 포함이어서 좋네요.  후드 퀄리티도 캐논 정품 후드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마운트 시킨 모습인데요. 크기가18mm일 때는 18-55mm 번들렌즈와 비슷 합니다. 구경은 살짝 크구요.

 

기본으로 제공 되는 정품 후드를 장착한 모습니다. 역시 후드가 있어야..ㅎㅎ

 

200mm 일시 경통이 쭉 나와서 길어집니다. 나올 때 상당히 뻑뻑한 느낌이네요.


이상 끝~~~ 시그마 18-200mm로 찍은 사진은 다음달 일본여행 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끝~~~~

 

 

Posted by 다흰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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