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차는 쿨재팬 2017이 열리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종일 일정이었습니다. 날씨는 맑음.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딱 적당한 온도. 최고의 날씨였어요. 저는 한 번 와봐서 그렇게 감흥이 없었지만 친구는 "우와~" "오~" 감탄사 연발 ㅋㅋㅋ




▲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언제나 사람들로 바글바글하죠.




▲ 가장 먼저 간 곳은 진격의 거인존. 만화 설정상 크기 그대로 재현해 놓은 갑옷거인이 두둥!! 거인의 손 안에 있는 사람들 크기랑 비교해보면 얼마나 큰지 대충 예상되시죠?




▲ 2017년 쿨재팬에서는 진격의 거인 4D 더 리얼. 에반게리온 VR 라이드, 고질라 4D 더 리얼, 명탐정 코난 탈출 어트랙션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있었던 어트랙션은 에반게리온. 이날 쿨재팬 전용 익스프레스를 구매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에반게리온은 익스프레스 입장 대기 시간도 2시간 30분.... 기다리는 걸 싫어하는 저와 친구는 쿨하게 포기하고 진격의 거인만 이용했어요.




▲ 쿨재팬 관련 굿즈도 곳곳에 판매하고 있었는데, 역시 가격이 ㅎㄷㄷㄷ




▲ 진격의 거인은 4D 영화관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입체기동할 때는 바람도 불고, 피가 튀면 물도 뿌려주고, 좌석도 위, 아래,좌우 왔다갔다. 가스가 분출 될 때 팍! 튀어 나가는 느낌도 나름 재현해놨구요. 막 스릴 있는 건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어트랙션이었습니다.



▲ 입체기동장치+_+ 진짜 작동할 것 같은 퀄리티.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109만원 정도. 살짝 만져 봤는데 플라스틱이 아니라 금속이었어요. 칼도 빼고 싶었는데. 돈 터취.....




▲ 에반게리온 어트랙션 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사람이 징그러울 정도로 바글바글....




▲ 두번째로 봤던 어트랙션은 터미네이터2 3D.  동생이랑 한 번 보고 연기하시는 빨간 유니폼 배우분이 인상 깊어서 또 보고싶어서 왔어요. 레파토리는 똑같은데 역시 연기 잘하심 ㅋㅋㅋㅋ




▲ 잠깐 걸으며 구경하다가 밥 먹으로 ㄱㄱㄱ




▲ 터미네이터 어트랙션 건물 앞에 있는 레스토랑에 밥 먹으러 들어가는데, 거리에 사람들이 퍼레이드를 보려고 미리 기다리고 있었어요.




▲ 계산대에서 계산하고, 배식 받는 방식. 대표 메뉴는 햄버그 스테이크.




▲ 내부 인테리어도 나름 괜찮았어요.





▲ 이 레스토랑 대표 메뉴인 햄버그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맛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 맛. 솔직히 가격대비 별로.....




▲ 밥 먹고 나오니 사람들이 더 많아졌어요.




▲ 스탭들이 박수 치는 법을 미리 알려주는데, 저는 카메라를 들고 있어서 따라 하진 않았어요.




▲ 신나는 음악과 함께 퍼레이드가 시작 되면 종이 리본과 가루를 마구마구 뿌려줘요. 진짜 신남. 노래도 중독성 있구요. 나중에 다 끝나고 스태프들이 청소 하는 걸 보니 왠지 짠해 보였어요. 근데 스탭이 워낙 많아서 금방 치우더라구요.






▲ 터미네이터2 건물 옆 골목에 있는 흡연구역에서 잠시 휴식.




▲ 마블과 DC 콜라보?!




▲ 퍼레이드 보고,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 4K 타고, 백드래프트 감상 한 뒤 해리포터 존 입장 시간 까지 천천히 걸으며 구경했어요. 광각렌즈를 가지고 가서 그런지 사진 찍는 맛이 났었어요 ㅎㅎ




▲ 두 번째 온 해리포터 존. 처음 온 친구는 역시나 감탄사 연발 ㅋㅋㅋㅋ 처음 왔을 때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았어요. 포비든 저니는 다시 타도 재밌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 이번에 탔을 때는 무중력 느낌? 높은데서 떨어질 때 나는 그 이상한 느낌이 안 나더라구요. 그런 느낌이 안 나니까 한 결 편하게 탈 수 있었어요.




▲ 해리포터 존 유일한 레스토랑. 소설 속 여관 느낌을 살린 레스토랑이에요. 동생이랑 왔을 때는 줄이 너무 길어서 못 들어갔던 곳. 음식 가격이 다소 비싸고, 맛도 인스턴트 음식 맛이에요. 그냥 분위기 보고 그냥 저냥 이용할 만한....




▲ 닭다리 하나, 구운 옥수수 하나, 등갈비 하나 이렇게 나오는데 한 접시 가격이 ㄷㄷㄷㄷ 만약에 다시 간다면 절대 다시 이용하지 않을 거에요.




▲ 저녁을 먹고 주위를 걸으며 야경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갔습ㄴ이다. 이 날은 좀 많이 피곤했어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Posted by 다흰마루

1월 초 오사카 여행 준비를 조금씩 준비하고 있어요. 저번엔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을 구매 했었고,  이번엔 일정 중 하루를 통째로 보낼 곳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오사카) 프리패스를 구입 했습니다. 원래는 익스프레스5 까지 구입하려고 했지만 아직 공식 사이트에서는 1월 6일 이후로는 오픈이 안되어 있더라구요. 11월 하순쯤 오픈한다고 하니 익스프레스5는 그때 구입하기로!


여행박사를 통해 구매를 하면 티켓만 배송해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여행에 도움이 될만한 소소한 것들도 같이 보내줘서 좋아요. 뭐 주유패스랑 같이 왔던 것과 똑같은거지만 그래도 사은품은 언제나 좋죠ㅎㅎㅎㅎ

오사카 지하철 노선도, 입국 카드 예시 1장, 롯데 면세점 쿠폰, 오사카 지도, 110V 돼지코 2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팜플렛, 프리패스 2장, JR 승차권 2장 이렇게 구성 되어 있어요.

▲ 프리 패스 2장과 JR 승차권 2장, 팜플렛, JR승차권 이용 방법이 적혀 있는 종이 1장 입니다. 

▲  아직 2달 넘게 남았지만 티켓만 봐도 벌써 설렘

 

▲ 요건 여행박사를 통해 11월 4일 09시 이후 구매자 부터 선착순 3000명에게 주는 JR 승차권 이예요. 유효 기간은 2016년 4월 22일까지. 여행박사 홈페이지 유니버셜 스튜디오 프리패스 구입 JR 승차권 증정 안내 페이지에는  JR승차권 유효 기간이 2015년 12월 11일 까지로 적혀 있지만 배송 되어 온 이용 안내에는 2016년 4월 22일 까지라고 적혀 있습니다. 승차권에도 적혀 있구요. 내년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갈 분들은 안내 페이지 유효 기간 신경 쓰지 마시고 여행박사를 통해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팜플렛에는 해리포터존에 대한 안내와 기타 어트랙션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한글로 되어 있네요. 

이것만 봐도 두근두근~


아직 출국 까지는 2달여 남았지만 이렇게 조금씩 여행 준비를 하면서 설렘을 만끽 하는 것 또한 여행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포비든 저니야 기다려라!!! 두달만..;;;;


끝~~~~~!

 

 

Posted by 다흰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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