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에 동생이랑 다녀오고, 올해는 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뒤 늦게 여행기를 올리는 이유는 내년 1월에 또 일본 여행 계획이 잡혀서 다시 찾아 온 설레는 마음을 진정 시키고자 이렇게 여행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 역시 부산항에서 팬스타로 오사카항까지 가는 루트였고, 동생이랑 갔을 때는 버스로 부산을 갔는데 친구랑은 10년만에 기차를 타보기로 하고 부산까지 가게되었습니다.




▲ 기차를 이렇게 가까이 보는 게 거의 10년만.... 10년 전 마지막으로 기차를 탔을 때는

 훈련소 퇴소후 자대로 가는 열차였죠....





▲ 1년만에 다시 찾은 부산 크라운 하버 호텔. 부산항과 가까워서 또 이용하게 되었어요.




▲ 깔끔하고 무난한 호텔이죠. 단점은 침대 매트가 너무 흔들린다는거....자다가 자세만 바꿔도 흔들~ 흔들~ 안정감이 없어요.




▲ 짐을 놓고 저녁을 간단하게 먹으러 호텔 주변을 배회하다가




▲ 부산 대표 음식 중 하나 인 돼지국밥을 먹었습니다. 안동 돼지국밥과 다른 점은 부추를 엄청 많이 넣어서 먹는 다는거. 안동은 보통 파만 넣어서 먹어요. 기차를 거의 4시간 정도 타고 먹은 첫 음식이라 그런지 완전 꿀맛이었어요. 




▲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휴식. 기차에서 너무 진을 뺏어요. 좌석도 좁고..... 다음부터는 KTX 아니면 기차는 안타려구요. 고속버스가 편하고 빠름.




▲ 객실에서 본 부산항구 야경. 지난번에 왔을 때 보다 더 고층이어서 더 좋아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날씨가 먹구름이 몰려오고, 갑자기 천둥소리가 들리더니 비가 억수 같이 쏟아져 내려서 내일 배가 결항이 될 까봐 걱정하면서 잠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 다음날 아침 일어나 보니 다행히 날씨는 개어 있었고, 해가 짱짱하게 들기 시작해서 안심했었어요.

전 날밤 비 올 때 친구랑 다시 안동으로 돌아 가는거 아니냐고 막 얘기하면서 잠들어었는데ㅋㅋㅋ


다음 포스팅에 계속....


Posted by 다흰마루

1월 7일 ~ 11일 까지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팬스타를 타고 가는 일정이였고, 출국 하루 전 날에 부산에 가서 자기로 했었어요.

1월 6일 부산에 도착해서 부산역 근처 크라운 하버 호텔에서 1박을 했습니다.

부킹닷컴을 통해 예약을 했고, 4성급 호텔 입니다. 비지니스 센터와 휘트니스 센터,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호텔 입니다.

제가 예약한 객실은 디럭스 트윈룸 항구뷰 객실 이예요. 객실 요금은 135,000원 이고 같은 객실에 시내뷰는 2만원 정도 싸더라구요.

생긴지 별로 안된 호텔이라고 들었는데, 룸 컨디션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욕실도 아주 깨끗했구요.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가 있었어요.  치약과 칫솔이 없고 기본적인 어메니티는 갖춰져 있었습니다.

객실 내 금고도 갖춰져 있어서 외출시 귀중품을 보관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 객실 뷰 이예요. 항구가 보이고, 밤에는 저 멀리 보이는 다리가 라이트 업이 되서 야경도 괜찮은 편 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어요. 다만 구지 금액을 더 지불하고 항구뷰 객실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어요.  물론 뷰가 나쁘진 않았지만 구지 돈을 더 내기에는 조금 부족하다랄까.....

호텔 1층에는 투썸플레이스가 있어서 이렇게 치즈케익과 화이트초콜릿 라떼를 사와서 먹었어요. ㅎㅎㅎ


다음날이 출국 날이라 다른데 외출 하진 않고, 일찍 잤어요 ㅋㅋㅋ

 

 

Posted by 다흰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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