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13. 02:19 카테고리 없음
3월에 다시 찾은 오사카! 뒤 늦은 여행기 2부 <출국날>
▲ 12시쯤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전 날밤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내려었는데, 거짓말 같이 출국날 하늘은 정말 맑았어요.
▲ 2층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보통 3층에 여행객들이 기다리죠. 2층은 와이파이 도시락 수령하러..
▲ 3층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 부관페리 뒤쪽으로 팬스타가 보이네요.
▲ 팬스타 로비 입니다. 그래도 1년 전에 한 번 와봤었다고 친숙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 날은 트로트 방송국에서 단체로 와서 아버지, 어머님들이 참 많았습니다.
▲ 선미 쪽 갑판에서 출발하기 전에 찍은 사진.
▲ 구름 위를 나는 비행기에서 보는 풍경도 좋지만, 선박도 이렇게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아요.
▲ 여기는 디럭스 클랙스 객실을 사용하는 손님들을 위한 VIP 라운지 입니다. 무료로 간단한 다과류와 차가 준비 되어 있고, 안마 의자도 2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동생과 갔을 때와 같이 디럭스 트윈룸을 사용했습니다. 좁은 감도 없지 않아 있지만 다인실 보다는 훨씬 쾌적하구요. TV도 있고, 전용 욕실도 있답니다.
배가 출발하고 부산 인근 해안을 벗어 나기 전까지는 전 날 비의 영향인지 파도가 높아서 배가 많이 흔들렸어요. 멀미약 안 먹었으면 100% 멀미각. 2시간 정도 지나니 크게 흔들리지 않고, 오사카항 까지 갔습니다.
저녁에서는 석식으로 뷔페를 먹고, 공연이 있었는데 이 날은 트로트 방송국에서 단체로 와서 트로트 가수분들이 몇 분 오셔서 공연을 했어요. 아버지, 어머님들 다들 흥이 넘치셔 가지고ㅋㅋㅋㅋ'
저랑 친구는 그냥 객실로 가서 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