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일정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하루 종일 보내기로 했습니다.

▲ 전 날에는 주유패스 1일권으로 하이패스(?) 했었지만 2일차 부터는 표를 직접 사야 했어요. 첫 구입표는 난바역 한신라인 니시쿠조역 가는 표. 니시쿠조에서 JR라인으로 환승해서 유니버셜스튜디오역으로 ㄱㄱ




▲ 지하철역을 나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광경.



▲ 유니버셜 스튜디오 공식 호텔인 파크 프런트 호텔. 입구 부터 유니버셜스러웠어ㅛ. 다만 객실 요금이 비싼편이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깝다는 장점 말고는 딱히 메리트는 없는 듯....



▲ 다른 분들 후기에서 많이 본 킹콩 간판이 보이니 흥분(?)하기 시작ㅎㅎㅎ



▲ 입구를 보고 또 흥분 ㅋㅋㅋㅋ



▲ 여행책이나 여행기에서 빠지지 않는 유니버셜 지구본! 우오오오~ 이때 부터 두근두근~



▲ 사람들이 바글바글 할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널널한 느낌??


▲ 곳곳에서 마법사들이 보였어요 ㅎㅎㅎ


▲ 이 날은 날씨가 무척 좋았어요.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덩달이 기분업!


▲ 해리포터존 입장 시간은 16시. 가장 먼저 스파이더맨을 탔어요. 스파이더맨 어트랙션 구역은 미국풍이 물씬~


▲ 익스프레스를 사서 입장은 거의 다이렉트로. 일반줄은 조금 길어보였어요.



▲ 어트랙션을 타러 가는 길에 스파이더맨이 평상시 근무하는 사무실 처럼 꾸며 놓은 공간이 있었어요. 


 어트랙션을 처음 타본 느낌은 3D효과를 처음으로 제대로 느껴 본 것 같아요. 기구 자체가 움직이긴 하지만 영상에서 보이는 것 처럼 떨어지지 않는건데(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화면으로 보이는 높이 만큼은 떨어지지 않는..) 3D효과 덕분인지 실제로 떨어지는 느낌도 들고... 처음 경험해보는... 한마디로 신세계.....포비든저니는 그럼 어느 정도야? 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어요.


▲ 그 다음은 죠스를 타러 갔어요. 이건 일반줄이 별로 안 길 줄 알았는데 의외로 길더라구요. 익스프레스 잘 샀어! 라고 마음 속으로 외쳤던...ㅋㅋㅋ


 죠스는 그냥 배타고 한바퀴 삭~ 돌면 끝나는데, 직원의 연기가 의외로 좋았던ㅋㅋㅋㅋ 그리구 여러 효과들을 보니 '오~ 좀 잘 만들어놨네' 하는 생각을 했어요.  생각보다 실감 나더라구여 ㅋㅋㅋㅋ



▲ 그 다음에 본 어트랙션은 터미네이터2.


 별 기대 안 하고 봤는데, 빨간 정장을 입은 배우의 연기가 인상 깊더라구요. 매우 만화적인 연기ㅋㅋㅋㅋ 매력 있었어요.  뭔가 취향저격을 당했다고 해야하나... 다음에 가면 또 봐야지라고 생각했어요ㅎㅎㅎ



▲ 흡연 구역을 찾아 다니며 몇 컷 찍어 주고.... 날씨가 좋아서 인지 인조잔디 밭은 여러 사람들이 앉거나 엎드려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어요.



▲ 스파이더맨 구역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가격에 비해 음식은.....완전 비추;;

그리고 소소한 에피소드는 주문 할 때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되서 익스프레스가 있는데 또 익스프레스를 주문....

계산대에서 스미마셍을 외치며 취소 했어요 ㅎㅎㅎ 취소 안되면 어쩌나 하고 마음 졸였던 ㅎㅎ



▲ 16시가 되서 해리포터 존으로 입장~




▲ 해리포터존은 그럴 듯 하게 꾸며놨더라구요. 생각 보다 넓지는 않았지만 구경할 거리는 많았어요.



▲ 호그와트 성을 보고 또 흥분ㅎㅎㅎ 사진 몇 컷 찍어주고 바로 포비든 저니로 ㄱㄱ


 포비든 저니를 타보고 느낀 건.... 한마디로 대박!!!!!!!!!!!!!!!!!!!!!!!!!!!!!!!!!!!!!!!!!!!!!!!!!!!!!!!!!!!!!!!!!!!!!!!!!!!!!!!!

오사카에 포비든저니를 타러 온 것이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안 타보신 분들...오사카 가세요. 꼭 가세요.



▲ 타고 와서 바로 버터비어를 마셔주고.....맛은 음.....니글니글? 많이는 못 마시겠음;;;




▲ 샵을 구경 하다 보니 어느새 어둑어둑 해졌어요. 라이트 업이 되니 낮보다 분위기가 더 있더라구요.



 

▲ 마지막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둘러 보고 밖으로 나왔어요.



▲ 라이트 업된 유니버셜 지구본 한 번더 찍고.. 호텔로 ㄱㄱ 


유니버셜 스튜디오야 잘 있어! 1년 뒤에 또 갈게! ㅎㅎㅎ







Posted by 다흰마루

1월 7일 출국하는 날!

출국날이긴 하지만 일본 도착은 1월 8일이예요. 왜냐하면 선박으로 갔거든요. 팬스타로요.

 

▲ 새로 지어진 부산여객터미널은 처음 와보는데 공항 처럼 잘 만들었더라구요. 생각 보다 사람이 많았어요. 여행박사 깃발이 보이는 곳에서 승선권을 받고 승선 까지 약 1시간 기다렸던 것 같네요.

▲ 여객 터미널 2층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부관 페리와 제가 탄 팬스타가 보이네요.  여기서 보는 것 보다 가까이서 보니 배가 정말 크더라구요.

▲ 팬스타 내 머물렀던 객실이예요. 디럭스 스위트 트윈룸이구요. 조금 좁긴 하지만 룸 컨디션은 생각보다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객실에는 오션뷰 창이 있어서 좋았어요. 물론 밤에는 아무것도 안 보였긴 하지만 ㅋㅋㅋ

한가지 아쉬운 점은 욕실이 정말 좁았어요. 특시 샤워 부스는 거의 움직이기 힘들 정도 ㅋㅋㅋㅋㅋ

▲ 선내 식사 공간 입니다. 저녁 7시, 다음날 아침 7시에 뷔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식사권은 사전에 신청 할 수도 있고, 승선해서 카운터에서 따로 구매 하실 수도 있어요.

 

▲ 스텝은 한국분들도 계셨고, 동남아쪽 분들도 계셨어요. 모두 친절해서 좋았어요.

▲ 여긴 스시바인데 일본 갈 때는 열지 않았던 것 같고, 돌아올 때 밤에 잠깐 열더라구요. 이용해보진 않았습니다.

 

▲ 승선 할 때는 바이올린과 첼로 연주를 해줬어요. 뭔가 크루즈에 탔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 선내 유일한 카페 인 유메 예요. 원화나 엔화 모두 사용 할 수 있어요. 근데 역시 가격이 좀 비싼..... 그리고 선내에서 유일하게 와이파이가 터진 다고 들었는데 제가 탔을 때는 갈 때나 돌아 올때나 안되더라구요... 무슨 장비에 문제가 생겼다나...;;

▲ 여긴 선내 면세점인데 종류는 별로 없어요. 담배 종류도 적었구요. 그래도 인기 있는 담배는 다 있더라구요.

▲ 갑판 위에서 본 부산국제여객 터미널. 갑판 위에는 앉을 수 있는 의자와 흡연 공간이 있습니다.

▲ 팬스타 로고 한 번 찍어주고 ㅎㅎㅎㅎㅎ

▲ 비행기 보다 선박이 좋은 점 한가지 바로 이런 풍경을 보며 맥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선박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해요.

▲ 위 사진은 시모노세키를 지나면서 찍은 사진 입니다. 이것도 선박 여행의 장점이 아닐까 해요. 내려 볼 순 없지만 갑판 위에서 나마 일본의 다른 지역을 볼 수 있다는 거.....

 

 

▲ 다음날 아침 7시경이 되면 아카시 해협 대교를 지난다는 선내방송이 나와요. 방송 나오자마자 사람들이 갑판으로 우르르 나가더라구요ㅎㅎㅎ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인데 직접 보니 정말 길더라구요 ㄷㄷㄷㄷ


이 다리를 지나면 오사카에 거의 도착....


다리를 보고 조식을 하고 나면 약 10시 부터 하선 준비 방송이 나와요. 드디어 일본땅을 처음 밝게 됩니다ㅎㅎㅎ

 

Posted by 다흰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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