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hinMaru

▲ 기존에 저렴한 Slik SH-705E 3way 헤드를 사용 중 이었는데요. 아무래도 각도를 조절할 때 일일히 나사를 풀었다 조였다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볼헤드나 비디오헤드 필요성을 느꼈어요. 볼헤드를 살까, 비디오헤드를 살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주로 사용하는 렌즈가 캐논 100-400mm 렌즈이다 보니, 볼헤드 보다는 조금 더 안정감이 있는 비디오 헤드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알아보던 중에 맨프로토 MVH500AH를 구입했습니다. 가격도 14만원 정도로 부담스럽지 않고, 맨프로토라는 브랜드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 구성품은 별거 없습니다.

▲ 디자인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고, 사용하는데도 직관적이고 쉽더라구요. 무엇 보다 유압식이라 각도를 조절할 때 스무스하게 움직이는게 완전 좋더라구요. 일일히 나사 풀었다 조였다 하다가 사용하니 완전 신세계.

무게도 그렇게 무겁지 않고, 크기도 크지 않아 트라이포드나 모노포드에 사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모노포드에는 아직 주문한 모노포드가 오지 않아 장착을 못했봤지만. 사용 중인 삼각대에 장착해서 5D Mark IV에 캐논 100-400mm 렌즈를 마운트하고 올려보니 든든하게 버텨주네요.

취미로 영상이나 사진 찍는 분들에게는 좋은 헤드라고 생각합니다.

다음달에 친구 결혼식에서 사진을 찍을겸, 앞으로 실내 행사에서 사용할 스피드라이트가 필요해서 알아봤는데, 캐논 정품 스피드라이트는 가격이 ㅎㄷㄷ 하더라구요. 사용빈도가 그렇게 높지 않을 것 같아서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워서 구입한 것이 바로

고독스 V860II 스피드라이트 GN60 카메라플래시

입니다.

중국 제품인데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플래시더라구요.

▲ 예전에는 직구로 구입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가우라이트라는 한국회사에서 공식 수입 판매 하네요. 직구와 달리 보증기간도 있고 여러모로 직구 보다는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비슷하구요.

▲ 포장은 뭐... 특별한 점은 없네요.

▲ 구성은 스피드라이트 본체, 파우치, 배터리, 배터리 충전기, 전원선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직구 제품과 달리 한글 메뉴얼이 A4용지에 프린트 되서 들어 있습니다.

사양은 가격에 비해 좋더라구요.  가이드넘버가 60에 고속동조 지원 까지. 캐논 정품 스피드라이트 가이드넘버 60짜리는 가격이 60만원 정도 하는 것에 비해 고독스 V860 II은 10만원대 중반.... 전문적으로 스피드라이트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고독스 V860 II 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