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때 주문했던 캐논 EOS 80D가 왔습니다.


바디를 업그레이드 하자고 마음먹은 후 80D로 고민 없이 구입했습니다. 크롭 바디 중급기 중에 가장 대중적인 바디이기도 하고, 기존에 캐논 750D를 사용했기 때문에 적응도 쉬울거라 생각해서 80D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구성품은 750D에 비해 소프트웨어 CD와 USB 케이블이 빠져있는 구성이었습니다. 소프트웨어 CD는 요즘 CD롬 없는 PC가 많기 때문에 그렇다쳐도 USB 케이블은 은근 자주 쓰이는데 구성에서 빠져 있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따로 또 주문했어요;;

 

 

▲ 750D에 비해 조금 더 무겁고, 크기도 약간 크네요. 그리고 조작 버튼이 더 있어서 그런지 750D 보다 복잡한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중급기인가...라는 느낌. 750D는 다이얼이 80D 상단  LCD 정보창  위치에 있었는데요. 편한 것 같기도하고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불편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립감은 80D가 더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 80D에 이번에 새로 구입한 탐론 18-400mm 렌즈를 마운트한 모습. 


처음 찍었을 때 가장 차이를 느낀 것은 셔터 소리 였습니다. 750D는 가겹고 경쾌한 느낌이었는데, 80D는 차분한 느낌이랄까요? TV에서 기자들이 찍을 때 나는 셔터소리가 80D 셔터소리와 비슷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직 많이 만져 보지 못해서 보급기에서 중급기로 바꾼 체감은 확 오지 않는데요.

조만간 출사를 나가서 많이 만져 봐야겠습니다.


이상 끝~~~~~~~~~~~~

Posted by 다흰마루

얼마 전 도쿄 여행을 갈 때 시그마 C 18-200mm 렌즈를 가지고 갔었는데요. 슈퍼줌렌즈의 위력과 재미를 정말 잘 느낀 여행이었는데요. 다녀오고나서 망원이 조금만 더 되었으면 하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바디와 렌즈를 새로 구입하기로 결정. 바디 교체 이유는 750D 충분히 사용하고도 남는 보급기인 건 맞지만 상급 바디에 대한 욕심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풀프레임 까지는 저에게 과분하고 크롭 바디 중급기에 속하는 80D로 구입했습니다. 렌즈는 "여행깡패렌즈" 라는 별병이 붙은 탐론 18-400mm F3.5-6.3 Di II VC HLD 캐논마운트 ​ 를 구입했는데요. 최대 망원이 환산화각(크롭바디 기준)에서 640mm 라는 어마어마한 망원 화각을 가지는 렌즈 입니다.

아쉽게도 750D는 중고로 판매 하였고, 80D는 아직 도착하지 않아 마운트는 다음으로 미루고, 일단 박스를 개봉해보겠습니다.

 

▲  박스에는 유럽의 EISA 어워드에서 PHOTO INNOVATION 상을 수상했다는 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박스 자체는 고급스럽진 않고 단순 합니다.

 

▲ 내부 포장은 단순하지만 렌즈를 잘 보호해게끔 포장 되어 있습니다.

 

▲ 구성품은 보증서, 메뉴얼, 렌즈 후드, 렌즈 캡.

 

▲ 무게는 약 705g 정도 되고, 경통이 나오지 않았을 대 길이는 시그마 UFO 렌즈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필터 구경 역시 UFO 렌즈와 같은 72mm 입니다.  오토포커스 on/off, 손떨림 보정 on/off 버튼이 있고, 경통이 흘러내리는 걸 방지하는 Lock 버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렌즈 캡이 시그마 C 18 -200mm은 약간 헐겁다는 느낌, 꽉 잠기지 않는 듯한 느낌이라 카메라 가방 안에 넣어었다가 꺼내면 렌즈캡이 떨어졌는데, 탐론 렌즈캡은 꽉 물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게 더 안정감이 들었습니다.

 

▲ 써드파티 렌즈가 좋은점이 정품 후드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

 

▲ 400mm 화각일 때의 모습인데요. 길이는 캐논 70-200mm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내일 80D가 와서 얼른 마운트해 보고 싶습니다.

이상 끝~~~~~~~~~~~~~~~

 

 

Posted by 다흰마루

얼마 전 여행을 다녀왔는데, 10-18mm 광각렌즈를 가지고 갔더니 망원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나 커서 구입한 "시그마 C 18-200mm F3.5-6.3 DC MACRO OS HSM (캐논 마운트)" 입니다.  여행용 렌즈로 많이 알려져 있는 렌즈 인데요. 주류 렌즈에서는 조금 벗어나 있지만 광각과 망원을 렌즈 하나로 해결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렌즈 입니다.

 

캐논 렌즈와 달리 써드파티 렌즈들은 정품 후드가 기본 포함이어서 좋네요.  후드 퀄리티도 캐논 정품 후드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마운트 시킨 모습인데요. 크기가18mm일 때는 18-55mm 번들렌즈와 비슷 합니다. 구경은 살짝 크구요.

 

기본으로 제공 되는 정품 후드를 장착한 모습니다. 역시 후드가 있어야..ㅎㅎ

 

200mm 일시 경통이 쭉 나와서 길어집니다. 나올 때 상당히 뻑뻑한 느낌이네요.


이상 끝~~~ 시그마 18-200mm로 찍은 사진은 다음달 일본여행 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끝~~~~

 

 

Posted by 다흰마루

요즘 가장 핫 하면서도 구하기 힘든 인텔 8세대 CPU 커피레이크 i7-8700K와 ASUS 막시무스 히어로 보드를 구입 했습니다. 사실 메인보드는 스트릭스급 정도 생각했었는데 CPU+메인보드 패키지로만 구할 수 밖에 없어서 막시무스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국내 가격이 거품이 많이 끼어 있긴 하지만 보드 자체는 좋은 보드라 그냥 안고 가기로 했네요.

 

 라이젠7 1700에서 8700K로 넘어 온 이유는 게임 프레임에 욕심이 생겼기 때문 입니다. 애초에 라이젠으로 구입한 이유는 녹스를 여러개 돌리면서 스트리밍 방송을 보면서 게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최근 모바일 게임을 접은 터라 녹스를 돌릴 이유가 없어져서 16쓰레드를 낭비하는 것 보다 게임 프레임을 좀 더 올려 보자 해서 8700K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 막시무스가 하이엔드급 메인보드급이여서 그런지 패키지 자체가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패키지 구성도 일반 보급형 보드 구성품 보다 훨씬 많습니다. 스티커 같은 거는 딱히 쓸 때가 없지만;;;;; 케이스 패널 케이블 커넥터가 있는데요.  퀵 커넥터라고 하는데 이건 정말 편리했습니다.

 

▲ 4.8Ghz로 간단하게 오버클럭 해보았습니다. 바이오스 전압은 1.27v으로 설정.

 

▲ 4.8Ghz로 오버했을 때  라이젠 1800x와 비교 Cpu-z 벤치 테스트 결과 입니다. 

싱글 성능은 훨~~씬 높고, 멀티 성능은 아무래도 16쓰레드인 1800x 보다 낮게 측정이 되었는데요.

8700K가 12쓰레드인데 약 200점 정도 밖에 차이 안 나는 걸 보면 ipc 성능이 8700K 훨씬 좋다는 뜻도 되겠습니다. Cpu-z가 벤치 테스트가 라이젠에 유리하다는 점도 포함하면요.

 


게임은 제가 주로 하는 디비전 자체 벤치마크로 간단하게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그래픽 옵션은 모든 옵션을 최고로 하였습니다.

▲ i7-8700K 노오버

평균 초당 프레임 수 : 82.3 / 일반 초당 프레임 수 : 82.7 / 평균 CPU 점유율 :  19% / 평균 GPU 점유율 : 99%

 

▲ 라이젠7 1700 3.7Ghz 오버

 평균 초당 프레임 수 : 75.8 / 일반 초당 프레임 수 : 76.4 / 평균 CPU 점유율 :  22% / 평균 GPU 점유율 : 99%


i7-8700K가 약 6프레임 정도 높게 측정이 되었습니다. 실제 체감은 거의 안 나는 수준이며. 라이젠7 1700도 플레이 하기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프레임 입니다. 후처리 옵션이나 그림자 옵션 같은 티가 많이 나지 않는 옵션을 낮춰 준다면 두 CPU 모두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약간 충동적인 것과 욕심 때문에 i7-8700K로 넘어 오긴 했지만 솔직히 카비레이크나 라이젠을 사용한다면 구지 커피레이크로 넘어가지 않아도 될 것같습니다. 물론 i7-8700K를 쓰면  가장 최신 CPU를 쓴다는 감성을 느낄 수 있겠지만요. 거기에 구하기가 너무나 힘든 CPU이니....부러움의 대상도 될 수도 있겠죠...뭐 다 부질 없는 것이지만요... 이상 끝~~~~!!!!!

 

Posted by 다흰마루

▲ 슈퍼제트스트림 1080ti를 사용 중임에도 불구하고.... ASUS ROG STRIX 지포스 GTX1080 Ti를 구입 했습니다.

이유는...감성..;;; 메인보드를 스트릭스 보드로 바꾼게 화근이었어요....ㅠㅠ

ASUS ROG STRIX 지포스 GTX1080 Ti는 아우라싱크를 지원합니다. 별도 RGB헤더를 꼽을 필요 없고, PCI 슬롯에 장착하는 것만으로도 메인보드 아우라싱크와 연동이 됩니다.  

 

▲흔한 박스 뒷면.

 

▲ 내부박스에도 스트릭스 로고가 똭!!

 

▲ 윗면 역시 스트릭스 로고가 있습니다.

 

▲ 패키징은 슈젯1080ti 보다 훨씬 고급스럽습니다.  저 작은 종이박스 안에는 드라이버 cd와 메뉴얼이 들어있어요.

 

▲ 패키징 자체는 고급스럽지만 구성품은 별다른게 없습니다. 그래도 슈젯1080ti 보다는 뭐가 더 들어 있긴 합니다.

 

▲ 구성품은 그래픽카드, 메뉴얼, 드라이버 cd, 스트릭스 케이블 타이, 8핀 파워 게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만 빼고 나머지는 다시 박스행....

 

▲ 오...스트릭스 특유의 색 바탕에 3팬 쿨링 솔루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슈젯 보다 더 마음에 들어요.

 

▲ 골드핑거(슬롯) 부분에 커버가 있습니다. 사소한 부분에도 신경을 쓴 ASUS.

 

▲ 옆 간지~ 참고로 GEFORCE GTX 부분에는 LED가 없습니당.

 

▲ 단자 부분에도 커버가 있습니다.  

 

▲ 가장 마음에 드는 백플레이트.  ROG 로고에 LED가 들어옵니다.

 

▲ 슈퍼제트스트림 1080ti와 ASUS ROG STRIX 지포스 GTX1080 Ti 비교. 길이는 3팬인 스트릭스 1080ti가 조금 더 길고, 사진은 없지만 두께는 슈젯이 약간 더 두껍습니다.

 

▲ 역시 감성의 스트릭스..... 아직 아우라싱크와 연동이 안된 상태 입니다.

 ▲  CPU 쿨러도 RGB 였으면 좋겠지만 RGB 가운데 외로이 화이트 LED를 밝히고 있는 모습도 나름 마음에 듭니다.

성능은 당연한 얘기지만 같은 1080ti이기 때문에 슈젯이랑 차이 없었습니다. 파스는 돌려 보지 않았는데 디비전 프레임을 보니 똑같더라구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를 같은 ROG STRIX로 통일 시키니 마음의 안정감이 찾아왔습니다.  사실 슈젯 색깔도 나쁘진 않는데 메인보드를 바꾸고 나서 너무 튀어 보이긴 했음...


이상 끝~~~~!!!!!!!!! 

Posted by 다흰마루

▲ ASRock AB350 PRO4에서는 기존 사용 중 이었던 삼성 PC4-1700(2133Mhz) 8GB 램이 3200Mhz 오버가 가능하였는데요. ASUS ROG STRIX X370-F 게이밍 보드에서는 3200Mhz이 불가능 하였고, 2666Mhz가 최대 였습니다. 사실 체감 성능 차이는 느껴지지 않았지만 3200Mhz으로 사용하다가 2666Mhz 사용하기가 조금 찝찝하더라구요. 그래서 3200Mhz가 확실히 보증된 XMP지원 램을 구입했습니다.

인텔은 XMP, AMD는 AMP라고 램 자체에 설정된 오버클럭 프로파일을 불러오는 기능인데요.  국내에는 AMP 지원램이 아직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구입한 것이

GeIL DDR4 16G PC4-25600 CL16 EVO-X GUNMETAL RYZEN RGB 8GBx2 입니다. AMP가 아니고 XMP지만 라이젠 시스템에서 테스트를 거쳐 나온 램으로 왠만한 라이젠 시스템에서는 표기된 클럭을 보장해 줍니다.

 

▲ 그래서 패키지 박스에 라이젠 로고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AMP지원 램은 아니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패키지 구성은 설치 메뉴얼, 램 2개 각각 따로 포장되어 있고, RGB 헤더 연장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방열판은 화이트 버전과 건메탈 색상 버전이 있는데, ASUS ROG STRIX X370-F 게이밍 보드와 색깔이 비슷한 건메탈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램에도 라이젠 로고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테스트 결과 XMP기능이 정상적으로 적용이 되어 3200Mhz로 오버가 되었습니다.  램 부하 테스트도 통과 했구요.

램타이밍 역시 설정된 램타이밍 그대로 설정이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라이젠 시스템을 써본 경험으로는 2666Mhz 부터는 체감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물론 게임에서 프레임 차이가 나긴 하지만 "와~" 할 정도의 차이는 안 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왠만하면 기존 램을 2666Mhz로 오버해서 쓸까 했는데,

"그래도 전에 보드에슨 3200Mhz으로 썼는데....에이 그냥 쓸까?" 하다가 보드를 바꾸면서 ASUS AURA 싱크에 관심이 생겨 겸사겸사 교체하였습니다. 2666Mhz 쓰고 계신 분들은 구지 그 이상의 클럭 램을 20만원 이상 써가면서 바꿀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끝~~~~~~~~~!!!!


※ASUS ROG STRIX X370-F 게이밍 보드에서는 XMP 설정이 바이오스 오버트윅 탭에서 프로파일 메뉴를 선택하면 D.O.C.P 라고 나오는데요. 이게 XMP 설정하는 거에요. 제품 표기 값을 불러오려면 D.O.C.P STANDARD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Posted by 다흰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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